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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한달 결산/지금까지 조회수를 늘린건 노가다! (feat. 지식iN) 세상만사 섹션은 그냥 내 일기장 처럼 글을 쓰려고 만든 섹션이다. 그래서 써놓고도 공개하지 않은 글이 조금 있다. 조금전에 약 한달반전에 써놓은 몇줄 안되는 글을 읽었다. 왜 내 블로그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을까? 라는 글이었다. 말그대로 내 블로그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었다. 남들은 하루에 몇백명씩 들어오고 돈도 번다는데.. 아래는 자칭 파워 블로거라는 분이 올려 넣으신 글을 캡쳐해 왔는데.. 월에 한 3만명이 들어온다니.. 엄청 부럽다 진짜~~ 나도 블로그가 좀 잘되서 알고 있는 정보들을 나누고 싶고, 간식값이라도 얻고 싶은데.. 누가 봐야 말이지.. 그래서, 굳은 마음으로 지식IN에서 앵벌이를 시작했지 뭐야. 전략은.. 아무래도 티스토리는 다음에서 검색이 잘되니까 여기는 어떻게든 승부를 볼 수 있.. 2021. 3. 26.
[3]ARK의 선택! 유전자 가위(CRISPR/크리스퍼) 발견의 역사 바이러스는 CRISPR로 막는다! CRIPSR가 박테이라에서 일종의 면역시스템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은 CRISPR 안의 비반복 염기서열(spacer)이 바이러스의 염기서열과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습니다. 이것의 증명은 아이러니하게도 유제품 생산 회사에서 하게 됩니다. DANISO라고 하는 식품 회사인데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CJ 제일제당이나 대상 같은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회사들이 만두 만들고 고추장 만들고 이런 회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유전공학을 이용하여 형질을 개선한 여러 미생물 균주들을 이용해서 감미료, 효소 등을 만들어 내는 일도 많이 합니다. 이건 여담인데.. 유전공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생명공학과도 좋지만 식품공학과에서도 비슷한 일을 하니까 이쪽을 고려해 보.. 2021. 3. 25.
[2]ARK의 선택! 유전자 가위(CRISPR/크리스퍼) 발견의 역사 CRISPR 그 이름의 시작 CRISPR 그 이름을 가지다! 2002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Sequencing은 매우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많은 염기서열 결과도 쌓여 있는 상태입니다. 한 네덜란드 그룹에서 이전에 많은 수의 박테리아에서 발견한 반복서열이들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더욱더 자세하게 관찰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낸 사실은 1. CRISPR는 bacteria에서만 발견됨. eukaryote나 바이러스에서는 발견되지 않음. 하지만 CRISPR의 존재 여부가 특정 종을 구분할 수 있는 특징이 되지는 못함. 예를 들어 Mycobacterium의 경우 M. tuberculosis와 M. leprae는 같은 속임에도 불구하고 M. leprae은 CRISPR가 없고 M. tuberculosis는 CRISPR가 있음. 2. 약 40여종 이상.. 2021. 3. 24.
[1]ARK의 선택! 유전자 가위(CRISPR/크리스퍼) 발견의 역사 요즘 핫한 특히 캐시우드 누님의 ARK 때문에 더 핫해졌다고 생각하는 유전자가위 CRISPR의 원리에 대해 포스팅하기 전에 CRISPR 발견의 역사를 먼저 알아보려고 합니다. DNA 염기서열을 안다는 것은 모든 것의 시작과 같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연구를 하기 위해 논문을 검색하면서 많이 느꼈던 건데.. 이번에 CRISPR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그러면 유전자 가위의 기원을 찾아서 가볼까요? 1977년으로 가봅시다. 지금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Sanger DNA sequencing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DNA의 염기서열을 읽는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혁명 같은 일이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노벨상도 받았구요.. 2021. 3. 23.
유전자 조작 형광 물고기/유전자 변형 형광 물고기(글로피쉬) 이대로 좋은가? 유전자 조작의 당위성 우리는 현재 유전자 조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유전자 조작 식량은 환경단체들이 가장 비판을 많이 하는 토픽이다. 하지만 인간이 편하게 살고자 하는 욕망은 환경파괴의 위험성에 비해 훨씬 커서 지금까지 산업의 발달을 이유로 계속적으로 환경파괴를 해왔던 것처럼 유전자 조작에 대한 수요는 계속 커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실제로 식량문제는 전세계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계속적인 기후 변화에 의한 자연재해의 출현은 식량 문제를 가속화 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의 먹거리를 사수 하고자 하는 시도는 계속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이 비록 유전자 조작 작물이라 하더라도.. 유희를 위한 유전자 조작 유전자 조작 작물로 인류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는 의견에는 그래도 많.. 2021. 3. 19.
유전자변형생명체(LMO)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매해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에서 LMO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조사합니다. 2020년 조사 결과를 한번 볼까요? 설문조사 대상의 84%가 LMO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이해 정도는 2019년과 유사하며, 과반수 이상(62.3%)이 ‘약간 알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LMO 지식수준을 생명공학 문항 14개 중 정답률을 통해서 확인하였습니다. 평균 정답 개수는 6개로 지난 2년간과 비교하여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식 수준 상 (9개 이상 정답) 집단의 비중이 3.8%p 상승한 반면 지식수준 하 (5개 이하 정답)은 6.2%p 하락 했습니다.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이 있고, LMO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지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이전 년도들.. 2021. 3. 16.
[유전자 가위 신육종]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CRISPR), 캐번디시 바나나 멸종을 막을 수 있을까? 다음과 같은 기사를 본적이 있다. 바나나 멸종, 앞으로 바나나 못 먹는다. 내용을 보면 1. 바나나는 영양생식으로 자란다. (대나무처럼 본 나무 옆에서 죽순처럼 자라는 작은 나무를 심으면 바나나 나무가된다.) 2. 전세계에 상업적으로 키우는 바나나는 캐번디시 바나나 한가지 종류이다. 3. 바나나에 파나마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의 일종인 트로피칼 레이스 4(TR4)은 케번디시 바나나에 치명적이다. 4. 캐번디시에 비해 당도도 높고 보관, 운송에도 편리한 그로 미셸도 1950년대에 같은 이유로 멸종되다 시피했다. 유전자원에 대한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에게는 바나나를 먹지 못할 수도 있는 걱정을 주는 기사였겠지만 본인에게는 유전자원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기사였다. 바나나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현존하는 대부분의 .. 2021. 3. 16.
건물주? vs 배당주? -2- 오늘은 미국 배당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요즘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를 많이 해서 해외주식 사기가 너무 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박스권에 갇혀있는 국내 주식 보다는 우상향하는 미국 주식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미국 배당주이 이야기로 넘어가면 우리나라는 배당에 신경 쓰기 시작한 것이 얼마 안되는데.. 미국은 오래전부터 배당을 해왔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 배당주로써 가치가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앞의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던 것과 마찬가지 논리가 성립되겠지요? 1 지금 주식을 샀는데 배당금을 계속해서 올려준다면 배당수익률은 계속 올라간다. 2. 주식의 가격이 올라간다면 시세차익은 덤이다. 그럼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선호 합니다. .. 2021. 3. 15.
건물주? vs 배당주? -1- 요즘 꿈이 건물주인 분들이 많다고 한다. 나도 꿈이 건물주이다 매달 월세 꼬박꼬박 나오지, 건물값이 올라가면 이것도 개꿀이지.. 그럼 건물주의 실질적인 기대수익은 얼마일까? 내가 건물을 자기고 있지 않으니 검색을 해봤더니.. 음.. 5% 정도 수익이 생기는 것 같다. 세금이랑 뭐 이런거 다 제하고 나면 남는 것이 5%라는 것 같다. 물론 시세차익이 있는 경우는 다른 이야기겠지만.. 그런데.. 5% 너무 적은 거 아냐? 주식에서 상한가 가면 30%인데? 하지만 상한가 가는 놈을 잡기가 쉽지 않겠죠? 그리고 건물은 뭐 10억이라 하면 주식 10억원 어치 사서 상한가 가는 일이 있을까요? 쉽지 않겠지요? 그럼 우리나라 제일 기업인 삼성전자를 한번 볼까요? 배당률이 대략 3% 정도 됩니다. 배당금은 1416원에.. 2021.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