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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이러스! 나도 생물이 되고 싶어요! -생물은 세포로 이뤄져 있다. -생물은 물질대사를 한다. -생물은 발생과 생장을 한다. -생물은 자극에 반응하고 항상성을 유지한다. -생물은 생식을 통해 유전한다. -생물은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한다. 위의 6가지 특성은 생물로 인정받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이다. 이 중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무생물로 취급된다. 이건 교과서에 써있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바이러스는? 위의 특성들이 있기는 한데.. 이것이 다른 세포에 기생할 때만 나타난다는 것이다. 반대로 세포에 기생하지 않을 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무생물 단백질 덩어리에 불과하다. 따라서 현재는 무생물로 취급받고 있는 신세이다. 하지만 생물의 정의를 놓고 과학자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고, 이 중에는 바이러스를 생물로 인정해야 한다는.. 2021. 2. 10.
내가 답답해서 블로그한다! 유전자 조작이 뭔지나 알고 떠들라고!! -이 글은 GMO가 뭔지도 잘 모르면서 댓글에 GMO는 나쁘다는 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글입니다- 나는 우리나라 검색 사이트인 다음이나 네이버를 통해서 검색을 잘 하지 않는다. 우리 구글신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뉴스 기사는 포털 사이트에서 본다. TV와 활자 신문을 전혀 보지 않는 사람으로서 유일한 뉴스 공급처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하게 뉴스를 소비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슈퍼푸드' 토마토 속에 숨겨진 수십만개의 돌연변이 비밀 [서울신문]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식물은 옥수수, 밀, 벼, 감자, 대두, 그리고 토마토이다. 현재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물�� news.v.daum.n.. 2020. 6. 19.
내가 생물(돌연변이)을 연구하고 있는 이유 II (미래의 기술 유전공학) 니가? 감히 유전공학을? 1편에서 본것처럼(안보신 분은 여기로 plbiol22.tistory.com/1) 나는 그 미니어쳐 동물원을 가지고 싶어서, 아니 내가 만들고 싶어서 그 방법을 알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래 대학이야. 지성의 장, 모든 지식이 있는곳!!" 대학교에 가서 배워야 할 것 같았다. 돌연변이를 만드기 위해서는 당연히 유전공학!! 나는 유전공학과 아니면 대학 안갈거야!!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순진하고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점수 맞춰서 학교와 학과를 정하는 것이 국룰이라는 사실에 매우 분노하였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유전공학과를 외쳤었다. 그런데 지금도 점수 맞춰서 학과 정하나? 수시로 더 많이 입학하는 세상인데? 그런데 아주 큰 문제가 있었다. 신문과 방송.. 2020. 6. 19.
내가 생물(돌연변이)을 연구하고 있는 이유 I (어릴적 꿈) 호랑이 선생님에서 내 운명을? 아주 어릴 때였다. 아마도 국민학교(첫 포스팅부터 쉰냄새가)를 다니신 분들을 기억하실지 모르겠다. 호랑이 선생님이라고.. 지금은 돌아가신 고 조경태씨가 호랑이 선생님 역할을 하셨고 아역배우들이 학생으로 나와서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지금의 시트콤처럼 진행하는 어린이 드라마였다. (위키에 검색했더니 1981년에서 1986년에 방송했다고 나옴. 연식 쩔어..) 호랑이 선생님한테 걸리면 피떡 될것 같음. 떡대가 아주.. 너무 어릴적이기도 하고 챙겨보지도 않는 프로그램이어서 내용이 기억나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딱하나 나의 운명을 바꾼 에피소드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돌연변이에 대한 편이었다. 무슨 특집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어린이들이 미래? 같은 곳으로 가서 과학자가 된 ..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