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1 내가 생물(돌연변이)을 연구하고 있는 이유 III (대학원은 필수!) 내 인생 두 번째 실수에서 전편이 끝났었는데.. 보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멈췄다가 글을 몇 개 올렸더니 블로그에 사람들이 쫌 들어오는 것 같아서 마저 찌그려 볼려고. ㅋ 그런데 여기서부터는 내 신분이 밝혀질 만한 내용들이 많아서 최대한 구체적인 지명이나 이런건 뺄거다. IMF의 여파로 취직도 힘들어지고 동물원 대신 식물원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학원에 들어갔지 뭐야..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대학원에 대한 농담들은 사실 실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흔히들 알고 있는 것 보다 더 심해. 지금 혹시 취직 못해서 대학원 간다는 사람 있을텐데.. 그런 정신상태 가지고는 절대로 버틸 수 없다는 것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 지도 교수님도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 내 경우에는 주제 하나만 던져주고 .. 2021.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