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발생 돌연변이1 [2]유전자 가위(CRISPR/크리스퍼)의 활용: 식물이 말을 못한다고 이렇게 대해도 되는 거냐? 앞서 포스팅에서는 유전자 치료에 있어서 사용되는 경우를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우전자가위가 유전자 조작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루는 식물, 특히 농작물의 유전자 조작을 통한 신육종에 어떻게 쓰이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인간은 유전자가 뭔지도 모르는 때부터 유전자를 조작해 왔습니다. 혹시 야생벼나 야생 옥수수를 보신적이 있나요? 아래 그림을 보면 잡초 같이 생긴 것이 벼입니다. 낱알 개수도 적고 쌀알도 작고.. 이래 그림은 옥수수입니다. 무슨 콩도 아니고 옥수수 알갱이가 한 20개 들어 있을 것 같나요? 인간은 이렇게 야생에 자라는 식물을 교배를 통해서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것과 비슷한 품종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다가 멘델에 의해 유전학이 창시된 이후 과학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배를 통해 아주 많은 품종.. 2021. 4. 9. 이전 1 다음